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일본-제주도에 이어 아산 전지훈련으로 구슬땀 흘렸다

입력
2025.02.04 19:43
[점프볼=조형호 기자] 성북 삼성이 다가올 대회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구성우 원장의 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아산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성북 삼성은 합숙 훈련을 통해 다가올 결초보은배 점프볼 유소년 농구대회와 KBL 대회를 준비했다.

성북 삼성을 대표하는 연령별 대표팀인 U10과 U12 20명의 선수단을 대동해 아산으로 향한 구성우 원장은 아산 삼성과 연습게임 및 야간 자체 훈련을 지도하며 팀워크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13번의 대회에 참가해 5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 등 전국 강호로 입지를 다진 U10 대표팀은 올해에도 수많은 대회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U10 대표팀은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했다.

U10 선수단은 최수민과 이한준, 염규건의 앞선 공격 및 수비 능력을 키워주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최장신 자원 이예찬과 포워드 채우현, 박주안에게 실전 경험을 선물했고 구력이 짧지만 폭발력이 강한 강현서를 성장시키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U10 대표팀이 높은 잠재력을 통해 전국 최강권으로 입지를 다졌다면 U12 대표팀은 지난해 개개인의 뛰어난 능력치와 더불어 준수한 사이즈로 전국 대회에서 6번 입상에 성공했다. 이들 중 3명(한율, 임규민, 류우주)이 엘리트 무대로 향하기 전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한 목적으로 아산을 찾은 U12 대표팀이었다.

U12 대표팀이 올해 3월이 되면 중등부로 향하기에 구성우 원장은 세대교체 차원에서 U11 이호영과 조건우를 아산 전지훈련에 동행시켰다. 이호영과 조건우를 필두로 3월부터 U12 대표팀이 되는 이들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구성우 원장은 “이번 겨울방학에는 일본, 제주도, 아산까지 총 3번의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선수들의 능력을 키워주는 데 초점을 뒀다.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통해 오전, 오후, 야간 가릴 것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을 했다. 2주 후에 다가오는 결초보은배에서 입상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지훈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성북 삼성의 대들보 U10과 U12 대표팀은 전지훈련에서 쌓은 경험치를 바탕으로 전국대회 제패를 노린다.

#사진_성북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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