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서정환 기자] 녹색 유니폼을 입은 정효근이 DB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원주 DB는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25시즌 KCC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서울 삼성을 99-9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6위 DB는 16승 16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8위 삼성(11승 20패)은 3연패에 빠졌다.
김종규와 맞트레이드 된 정효근의 DB 데뷔전이었다. 정효근은 첫 경기부터 원주팬들 앞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선보였다.

1쿼터 막판 코트에 나선 정효근은 2,3쿼터에만 15점, 7리바운드를 집중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정효근은 4쿼터 결정적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4쿼터에는 노장 이관희가 쐐기 3점슛을 포함해 10점을 몰아쳐 승리를 갈랐다. 이관희는 3점슛 4개 포함 25점을 올리며 12점, 7어시스트의 이정현과 라이벌전에서 이겼다. 이선 알바노는 32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로 트리플더블급 대활약을 펼쳤다.
![[OSEN=수원, 최규한 기자]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T는 16승 14패로 5위, 정관장은 8승 23패로 10위를 마크하고 있다.3쿼터, 정관장 버튼과 정준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1.24 / dreamer@osen.co.kr](https://static-cdn.sporki.com/news/osen/20251/2533181/c_202501242052777345_67937f7514657.jpg)
수원에서는 최하위 정관장이 KT를 93-72로 이겼다. 김종규는 데뷔하지 못했지만 디온테 버튼이 27점, 7리바운드, 3스틸로 대활약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도 21점, 11리바운드를 보탰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