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가 1월을 무사히 버텨낼 수 있을까.
원주 DB 프로미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4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최근 원정 4연전을 치렀던 DB는 주축 선수들의 공백 속에서 2승 2패를 거두며 안방으로 돌아왔다.
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은 "동일 포지션에서 생긴 공백을 메우는 게 힘들긴 하다. 서민수가 있지만, 그간 많이 뛰었던 선수가 아니다. 그럼에도 3라운드를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 부상자가 돌아올 때까지 4라운드 5할 이상을 목표로 나가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상재가 다치기 전까지 3번으로 뛰면서 팀이 어떤 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었는 지 느꼈다. 결국 4라운드 초반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설령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5,6라운드에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DB는 강상재와 김종규가 1월 말 혹은 2월 초에 복귀하기 전까지 남아있는 선수들이 경험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김주성 감독은 "슛이 안 들어가서 지는 건 상관 없다. 그래서 선수들에게도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서로 밀어주라고 했다. 그렇게 식스맨들이 성장하면 부상자들이 돌아왔을 때 팀 뎁스가 탄탄해질 수 있다"라며 팀을 바라봤다.
한편, 이날 엔트리에는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한 박봉진을 대신에 김훈이 합류했다. 이에 김 감독은 "김훈은 슈팅력이 있고, 활발한 에너지가 있다. 이우석이나 신민석 등의 매치업에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주성 감독은 "알바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김시래가 투 가드로 함께 먼저 나선다. 정호영에게도 바라고 있는 부분인데 지난 경기에서는 조금 밀려 다녔었다. 오늘은 2번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사진 = KBL 제공
원주 DB 프로미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4라운드 첫 경기에 나선다. 최근 원정 4연전을 치렀던 DB는 주축 선수들의 공백 속에서 2승 2패를 거두며 안방으로 돌아왔다.
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은 "동일 포지션에서 생긴 공백을 메우는 게 힘들긴 하다. 서민수가 있지만, 그간 많이 뛰었던 선수가 아니다. 그럼에도 3라운드를 잘 치렀다고 생각한다. 부상자가 돌아올 때까지 4라운드 5할 이상을 목표로 나가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상재가 다치기 전까지 3번으로 뛰면서 팀이 어떤 플레이로 승리할 수 있었는 지 느꼈다. 결국 4라운드 초반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관건이다. 설령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5,6라운드에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결국 DB는 강상재와 김종규가 1월 말 혹은 2월 초에 복귀하기 전까지 남아있는 선수들이 경험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김주성 감독은 "슛이 안 들어가서 지는 건 상관 없다. 그래서 선수들에게도 슛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서로 밀어주라고 했다. 그렇게 식스맨들이 성장하면 부상자들이 돌아왔을 때 팀 뎁스가 탄탄해질 수 있다"라며 팀을 바라봤다.
한편, 이날 엔트리에는 갈비뼈 부상으로 이탈한 박봉진을 대신에 김훈이 합류했다. 이에 김 감독은 "김훈은 슈팅력이 있고, 활발한 에너지가 있다. 이우석이나 신민석 등의 매치업에 활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주성 감독은 "알바노의 부담을 덜기 위해 김시래가 투 가드로 함께 먼저 나선다. 정호영에게도 바라고 있는 부분인데 지난 경기에서는 조금 밀려 다녔었다. 오늘은 2번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