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DB가 치나누 오누아쿠의 결승 덩크로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원주 DB는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88-86으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13승 1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로 복귀했다. KCC는 15번째 패배(10승)를 당해 6위 DB보다 2.5경기 뒤진 7위다.
DB는 이관희와 이선 알바노의 활약을 앞세워 2쿼터 6분 50초를 남기고 39-20으로 앞서 손쉽게 1승을 추가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 때부터 허웅과 전준범에게 3점슛 5방을 얻어맞아 전반을 47-43으로 마쳤다.
3쿼터에서는 디온테 버튼에만 12점을 내주며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전반까지 4개였던 실책을 3쿼터에서 7개 쏟아냈다.
DB는 이 때문에 63-64로 역전을 당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DB는 믿음직한 해결사 알바노를 앞세워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알바노는 4쿼터 3분 2초 동안 팀의 12점 중 10점에 관여했다. 직접 7점을 올렸고, 오누아쿠의 3점슛을 어시스트로 도왔다.
DB는 이를 바탕으로 75-68로 앞섰다.
그렇지만, KCC의 수비에 막혀 더 달아나지 못했다. 8초 바이얼레이션에 두 번이나 걸렸다. 그만큼 KCC 수비에 고전했다.
더 달아나지 못한 DB는 결국 57.4초를 남기고 버튼에게 덩크를 허용해 83-83, 동점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알바노의 패스를 받은 오누아쿠가 골밑 득점을 성공해 다시 한 발 앞섰다.
DB는 19.8초를 남기고 버튼에게 3점슛을 내줘 오히려 85-86으로 역전 당했다.
작전시간을 불렀다. 오누아쿠가 4.1초를 남기고 덩크를 성공한 뒤 버튼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버튼의 3점슛이 빗나가며 DB가 환호했다.
DB는 알바노(26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스틸)와 오누아쿠(2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 이관희(14점 3점슛 2개), 정호영(11점 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부산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KCC는 버튼(2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과 이승현(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준범(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4개)의 분전에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원주 DB는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와 원정 경기에서 88-86으로 이겼다. DB는 이날 승리로 13승 13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로 복귀했다. KCC는 15번째 패배(10승)를 당해 6위 DB보다 2.5경기 뒤진 7위다.
DB는 이관희와 이선 알바노의 활약을 앞세워 2쿼터 6분 50초를 남기고 39-20으로 앞서 손쉽게 1승을 추가하는 듯 했다.
하지만, 이 때부터 허웅과 전준범에게 3점슛 5방을 얻어맞아 전반을 47-43으로 마쳤다.
3쿼터에서는 디온테 버튼에만 12점을 내주며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전반까지 4개였던 실책을 3쿼터에서 7개 쏟아냈다.
DB는 이 때문에 63-64로 역전을 당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DB는 믿음직한 해결사 알바노를 앞세워 다시 주도권을 되찾았다.
알바노는 4쿼터 3분 2초 동안 팀의 12점 중 10점에 관여했다. 직접 7점을 올렸고, 오누아쿠의 3점슛을 어시스트로 도왔다.
DB는 이를 바탕으로 75-68로 앞섰다.
그렇지만, KCC의 수비에 막혀 더 달아나지 못했다. 8초 바이얼레이션에 두 번이나 걸렸다. 그만큼 KCC 수비에 고전했다.
더 달아나지 못한 DB는 결국 57.4초를 남기고 버튼에게 덩크를 허용해 83-83, 동점을 허용했다.
위기의 순간 알바노의 패스를 받은 오누아쿠가 골밑 득점을 성공해 다시 한 발 앞섰다.
DB는 19.8초를 남기고 버튼에게 3점슛을 내줘 오히려 85-86으로 역전 당했다.
작전시간을 불렀다. 오누아쿠가 4.1초를 남기고 덩크를 성공한 뒤 버튼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버튼의 3점슛이 빗나가며 DB가 환호했다.
DB는 알바노(26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 3스틸)와 오누아쿠(23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4개), 이관희(14점 3점슛 2개), 정호영(11점 4어시스트)의 활약으로 부산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KCC는 버튼(2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과 이승현(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전준범(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4개)의 분전에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