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현 감독 "대체 외국선수, 빨리 결정해야 하는 상황"

입력
2025.01.04 14:01
수정
2025.01.04 14:01
LG가 아셈 마레이, 칼 타마요 없이 모비스를 상대한다.

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창원 LG 세이커스의 경기가 열린다.

아셈 마레이가 최근 종아리 근막 손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3-4주 결장이 예상된다.

조상현 감독은 "대체 자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쉽지 않다. 6경기 정도만 뛰어야 하는데 너무 쉰 선수를 데려올 수도 없는 노릇이다. 여러 군데를 알아보고는 있다. 일단 몸이 돼 있어야 한다. 와서 그냥 경기만 하다가 끝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몸이 돼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쿼터당 3-4분 정도라도 뛰어줄 수 있는 선수면 되는 상황이다.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결정을 빨리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사타구니 부상을 안고 있는 칼 타마요는 이날 경기도 결장한다.

조 감독은 "타마요는 오늘 엔트리는 일단 빠졌다. 어제까지 운동을 안 했는데 오늘은 웜업을 했고 가능하면 내일은 뛸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다음 경기에 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LG는 대릴 먼로 1명으로 외국선수진을 운영하며 이날 경기를 치른다. 숀 롱, 게이지 프림이 있는 현대모비스를 상대하기 버거운 부분이 분명 있다.

조 감독은 "트랩도 생각하고 있다. 먼로 체력이 안 될 때 국내선수만으로도 해야 한다. 숀 롱, 프림이 뛸 때 트랩, 헬프를 생각 중이다. 모비스가 높이가 좋은 팀이다. 헬프, 리바운드를 열심히 하면서 세컨드 찬스 득점을 최대한 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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