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가 김소니아의 맹폭에 힘입어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부산 BNK 썸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8-64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BNK는 3연승을 달리며 11승 2패로 단독 1위를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모처럼의 연승 기회를 놓치며 3승 10패가 됐다. 순위는 최하위.
BNK가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점수차에서 알 수 있듯 접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자칫 잘못했다면 역전을 당할 수도 있었다.
BNK는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김소니아의 미드레인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소희와 이이지마 사키의 3점슛이 터졌다. 하지만 신한은행 역시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리드를 잡지는 못했다. 3~5점차 이내에서 공방전을 이어갔다.
전반은 38-30으로 BNK의 리드.
후반 들어 BNK는 점수차를 조금씩 벌렸고 그 선봉에 선 것이 김소니아였다. 김소니아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2점슛과 3점슛을 가리지 않고 성공시켰다. 이러면서 BNK는 3쿼터를 54-49로 앞선 채 끝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신한은행은 49-60으로 밀리던 4쿼터 초반부터 타니무라 리카의 자유투와 홍유순의 잇단 득점이 터지며 추격을 전개했고 급기야 경기 종료 4분 1초를 남긴 시점에는 60-60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BNK는 이어진 공격에서 변소정이 미드레인지로 급한 불을 껐고 김소니아의 3점슛과 안혜지의 자유투 등으로 신한은행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신한은행은 마지막까지 추격을 전개했지만 역전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부산 BNK 썸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8-64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BNK는 3연승을 달리며 11승 2패로 단독 1위를 지켰다. 반면 신한은행은 모처럼의 연승 기회를 놓치며 3승 10패가 됐다. 순위는 최하위.
BNK가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점수차에서 알 수 있듯 접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자칫 잘못했다면 역전을 당할 수도 있었다.
BNK는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김소니아의 미드레인지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소희와 이이지마 사키의 3점슛이 터졌다. 하지만 신한은행 역시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리드를 잡지는 못했다. 3~5점차 이내에서 공방전을 이어갔다.
전반은 38-30으로 BNK의 리드.
후반 들어 BNK는 점수차를 조금씩 벌렸고 그 선봉에 선 것이 김소니아였다. 김소니아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2점슛과 3점슛을 가리지 않고 성공시켰다. 이러면서 BNK는 3쿼터를 54-49로 앞선 채 끝냈다.
하지만 4쿼터 들어 신한은행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신한은행은 49-60으로 밀리던 4쿼터 초반부터 타니무라 리카의 자유투와 홍유순의 잇단 득점이 터지며 추격을 전개했고 급기야 경기 종료 4분 1초를 남긴 시점에는 60-60으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BNK는 이어진 공격에서 변소정이 미드레인지로 급한 불을 껐고 김소니아의 3점슛과 안혜지의 자유투 등으로 신한은행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신한은행은 마지막까지 추격을 전개했지만 역전을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