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유농] 도쿄 전지훈련 첫날부터 치열한 경쟁 펼친 분당 삼성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입력
2024.11.30 20:20
분당 삼성이 일본에서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어시스트가 2022년부터 한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어포유(Assist For Youth) 프로젝트. 본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는 분당 삼성 농구교실이 일본 도쿄 전지훈련에서 첫날부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분당 삼성은 지난 29일,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앞선 6월 후쿠오카와 오사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던 분당 삼성은 이번 전지훈련을 도쿄에서 진행하기로 결정, 초등부 5학년 대표팀 16명이 도쿄로 향했다.

도쿄에 도착한 분당 삼성은 첫날부터 분주한 일정을 보냈다. 이번 훈련 기간 그로우스 레전드, 프라우드 농구클럽, 시부야 썬록커즈, 치바 제트 등과의 연습 경기 및 합동 훈련이 예정돼 있는 분당 삼성은 30일 호리고시 중학교, 시부야 썬록커즈와 연습 경기를 가졌다.

30일 오전, 호리고시 중학교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 분당 삼성은 강한 수비를 자랑하는 호리고시 중학교를 상대로 분전을 펼쳤다. 국내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분당 삼성은 호리고시 중학교의 조직적인 수비를 영리하게 상대했고, 호리고시 중학교는 분당 삼성의 예상치 못한 공세에 당황했다.

일본에서의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 분당 삼성은 오후에는 시부야 썬록커즈를 상대했다. 일본 B.리그 유소년 클럽인 시부야는 일본에서도 강팀으로 분류, 분당 삼성에게는 더없이 좋은 훈련이 됐다.

분당 삼성은 템포를 높여 공격을 전개, 월등한 패스 조직력을 자랑하며 시부야를 상대했다.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한 분당 삼성은 모든 선수가 고르게 경기에 나서며 기량을 다졌다. 시부야 역시 빠른 템포로 분당 삼성을 상대하며 두 팀 선수들은 열정적으로 경기를 마칠 수 있었다.

분당 삼성 금정환 원장은 "첫날부터 굉장히 좋은 경기를 했다. 연습 경기에 나선 일본 팀들이 진심을 다해 상대해 준 덕분에 우리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훈련이 됐다. 호리고시 중학교와 시부야 팀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지훈련 첫날의 일정에 만족해했다.

일본에서의 훈련 첫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분당 삼성은 내달 1일까지 도쿄에서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 Assist For Youth는 2022년을 맞아 어시스트가 전국의 유소년 농구교실들과 힘을 합쳐 유소년 농구를 널리 알리는 프로젝트다. 어포유 프로젝트 가입 문의는 공식 인스타그램(@assist_for_youth)으로 가능하다.

사진 = 분당 삼성 농구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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